최근 적금이율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조금이라도 높은 이율로 적금을 들으려는 분들은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을 많이 찾고 있는데, 어떤 적금인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이란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은 카카오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는 적금상품입니다. 적금기간이 26주로 정해져 있으며 최초 가입 금액에 따라서 매주 납입하는 금액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상품입니다. 적금을 시작한 요일마다 자동으로 이체가 되며, 납입금액과 요일은 중간에 변경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가입대상 : 실명의 개인 (1인당 30개까지 계좌 개설 가능)
2. 예금종류 : 자유적립식 정기적금
3. 최초 가입 금액 : 1,000원 / 2,000원 / 3,000원 / 5,000원 / 10,000원 중 택 1
4. 납입방법 : 자동이체로만 납입이 진행되며, 그 외의 입금은 제한됨.
(단, 자동이체 납입실패 시 빈자리 채우기 기능으로 납입가능)
5. 계약기간 : 26주 (6개월)
6. 자동이체 요일 : 26주 적금을 시작한 요일
7. 자동이체 종료일 : 가입일로부터 26주에 해당하는 날짜
8. 자동이체 금액 : 최초 가입 금액만큼 매주 자동으로 증액 이체
9. 이자지급시기 : 만기 시 일시 지급
10. 예금자보호대상 : 5천만 원까지 예금자보호가 가능한 상품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이자
이자는 주기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나, 현재 기준으로 기본 연 3%로 시작하여 최고 연 6%까지 이자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7주까지 성공했을 때 1%의 이자가 추가되며, 26주 만기까지 납입을 성공했을 때 2%의 추가이자가 지급되며 최고 6%의 이자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단, 자동이체가 실패한 후 빈자리 채우기로 납입금액을 맞추더라도 우대금리가 제공되지 않는 점은 주의해야겠습니다.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장점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의 장점은 소액으로도 꽤나 매력적인 이자를 받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적금이 익숙하지 않은 고개들이 적은 돈으로 단기간에 이자를 받아보는 기쁨을 맛보기에 좋은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때에 따라 이자가 8%대까지도 올라가고, 제휴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페이지 쿠폰을 준다거나, 제휴처의 쿠폰을 지급해 주는 등 적금이자 외의 추가적인 혜택이 지급될 때도 있어 때를 잘 맞춰 든다면 훨씬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적금을 해지하지 않고 계약기간 중 2회까지에 한해 일부 금액만 출금이 가능한 '긴급출금'제도가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금 후 잔액이 10만 원 이상일 경우에만 긴급출금 가능)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단점
반면, 단점으로는 높은 이자를 누리기엔 어렵다는 점입니다.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적립된 금액이 늘어나지만 예치기간이 줄어들어 그에 따른 이자도 많지 않은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주 차에 납입한 금액은 26주 동안 금리를 적용받지만, 26주 차에 입금한 금액은 만기까지 1주 동안만 금리를 적용받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적금상품에서도 동일한 구조이나, 매주차마다 납입금액이 증가하는 상품특성상 이러한 특징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명시된 이자율은 연단위로 실제 26주 적금은 6개월 정도 운용되는 것이기에 실질적으로 연금리의 절반정도만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단점으로 '긴급출금'이라는 기능을 사용할 때 먼저 납입한 금액부터 출금되기 때문에 이자가 훨씬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높은 이자를 누릴 수는 없지만, 소액으로 조금씩 모아가는 재미가 있는 상품으로 정기적인 적금 외에 추가로 운용해 볼 만한 상품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일반 시중은행에서 1년 적금이 4% 초반대임을 가만하면 적은 금액으로 높은 이자를 누릴 수 있는 부분도 분명 있다고 생각됩니다. 적절한 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재테크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